こころのこまど(ふじたやすこ) 作品名6_18
1949(昭和24年)
ゼラチン・シルヴァー・プリント
日本の肖像写真を語る上で欠かすことのできない作品です。とはいえ、異色の肖像写真ともいえるでしょう。というのも、通常は、写された人物の人となり、本質、歩んできた人生が滲み出ているようなものこそ名作といわれるものだからです。この写真からは藤田泰子(松竹の新進映画女優)の人となりが伝わってくるというわけではありません。むしろ、彼女の顔の形の美しさを、光と影、白と黒のバランスによって、さらに彫琢して、「写真作品」を完成させてしまった。そんな感じがするのです。
しかし、この手法こそが「女性写真の巨匠」と称されたモダニズム写真家・福田勝治の真骨頂。この女性の美しさ(輪郭、形、量感等)を、光と影を駆使して浮かび上がらせながら、いかに画面をバランスよく構成するか。これこそが重要なのです。「藤田泰子の美しさから抽出された美の本質を味わいつくし給え、キミ。それこそが肖像写真だ!」巨匠・福田の自信に満ちた声が聞こえてきそうです。
福田勝治【ふくだ かつじ】
生没年 1899~1991(明治32年~平成3年)
防府市生まれ。昭和11年(1936)から『アサヒカメラ』に「女の写し方」を連載。女性写真の巨匠として絶大なる人気を誇りました。戦後初の写真雑誌の表紙は福田の女性写真が飾っています。光と影による構成を重視するモダニズム写真を一貫して撮り続け、孤高のモダニストと称されました。1991年逝去、享年92歳でした。
寸法 | 40.4×31.9(41.7×33.3)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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形状 | マット装 |
Small windows of the mind, Fujita Yasuko
1949
Gelatin silver print
No discussion of portrait photography in Japan would be complete without mention of this work, but it can also be said that it is an unusual photo portrait. Traditionally we celebrate works that illuminate the personality, character and life experiences of the subject. Yet this photograph tells us precious little about Fujita Yasuko, one of the up-and-coming movie actresses from the Shochiku film and production studio. Instead, it accentuates the natural beauty of her face through the contrast between light and shadow, black and white. In this sense it is a masterpiece of photography.
This technique is the pinnacle of achievement from modernist artistic photographer Fukuda Katsuji, the acknowledged master of female photography. The beauty of the female face – outlines and contours, depth and form – must be carefully rendered through the use of light and shade while maintaining an overall sense of balance. You can almost hear Fukuda’s boastful tone as he speaks about this masterful portrait of Fujita Yasuko: “Savor the essence of beauty extracted from her inherent attractiveness. That’s the correct way to appreciate photo portraits.”
Fukuda Katsuji 1899 – 1991
Born in Hofu City, Yamaguchi Prefecture. In 1936, Fukuda started to produce the series How to Photograph Women for Asahi Camera magazine and gained a reputation as the preeminent master of female photography. A photographic magazine that was published in Japan for the first time after the war featured a Fukuda female photograph on the cover. Fukuda maintained a modernist approach to the composition of light and shade in his photographs, and was known as a staunch modernist. He died in 1991 at the age of 92.
Size | 40.4×31.9(41.7×33.3)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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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靈的小窗(藤田泰子)
1949
這是在談論日本肖像照片時,必然會提及的作品。但也是比較別具一格的肖像照。因為通常來說,滲透著被拍攝人物的個性、本質、人生經曆的作品才能被稱為名作。這張照片並不是在表現藤田泰子(鬆竹的新晉電影女演員)的個人。卻是用光與影、白與黑的平衡,去雕琢了她臉部的優美輪廓,從而完成了這樣的“攝影作品”。
但正是這種手法,才是號稱“女性攝影巨匠”的現代主義攝影家福田勝治的作品的精髓。如何運用光和影,使這位女性的美(輪廓、形態、質感等)浮現的同時,又均衡地構成畫麵,這才是最重要的。透過照片彷佛能聽到巨匠——福田充滿自信的聲音:“請仔細品味從藤田泰子的美中提煉出來的美的真諦,這才是肖像照!”。
福田勝治
生卒年 1899~1991(明治32年~平成3年)
生於防府市。昭和11年(1936年)開始在《朝日相機》上連載《拍攝女性的方法》。作為女性寫真的巨匠擁有超高的人氣。戰後第一本攝影雜誌的封麵就是福田的女性寫真。他一貫堅持著拍攝注重光影結構的現代主義照片,被稱為孤傲的現代主義者。1991年逝世,享年92歲。
尺寸 | 40.4×31.9(41.7×33.3)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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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작은 창(후지타 야스코)
1949
일본의 초상 사진을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그러면서도 이색적인 초상 사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초상 사진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피사체가 된 인물의 됨됨이, 본질, 걸어온 인생이 자연스레 배어 나오는 듯한 것이야말로 명작이라 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사진에서 후지타 야스코( 당시 쇼치쿠 스튜디오의 신인 영화배우)의 사람됨됨이가 보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녀의 얼굴 형태의 아름다움을 빛과 그림자, 흑백의 밸런스를 통해 조금 더 다듬어서 「사진 작품」을 완성시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법이야 말로 「여성사진의 거장」이라 불리는 모더니즘 사진가 후쿠다 카츠지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여성의 아름다움(윤곽, 형태, 입체감 등)을 빛과 그림자를 구사하여 돋보이게 하면서 어떻게 화면을 밸런스 좋게 구성하였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후지타 야스코의 아름다움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 아름다움의 본질을 마음껏 맛보시게, 자네. 이것이 바로 초상 사진이네!」 마치 거장 후쿠다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후쿠타 카츠지
생몰년 1899~1991 (메이지32년~헤이세이3년)
호후시 출생. 1936년(쇼와11년)부터 『아사히 카메라』에 「여자를 찍는 법」을 연재. 여성 사진의 거장으로서 아주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전쟁 후 첫 사진 잡지의 표지를 후쿠다가 찍은 여성 사진으로 꾸몄을 정도입니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구성을 중시하는 모더니즘 사진을 찍었고, 고고한 모더니스트라 칭송되었습니다. 1991년 서거, 향년 92세였습니다.
치수 | 40.4×31.9(41.7×33.3)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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