かいとうかさいらくだ 灰陶加彩駱駝
6世紀(北魏)
北魏時代(386年~534年)に作られた、やきものの駱駝俑(らくだよう)です。俑とは古代中国で死者とともに埋葬した人形のことで、人間や動物を模しています。類似した作品は中国河南省、河北省、山西省などの北魏墓から出土しています。本作は灰陶加彩(かいとうかさい)と呼ばれる、陶器を灰青色に焼き上げた後に、表面を顔料で彩色する技法で作られています。
北魏王朝は遊牧民族によって建てられた国家で、シルクロードを通じて西方との交流が盛んでした。シルクロードを行き来した当時の人々は、駱駝を重宝し移動や物資の輸送などに用いていました。身近なモチーフであったためか、今にも動き出しそうなリアルな造形が特徴です。
寸法 | 高25.6cm 縦22.8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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制作地 | 生産地域:中国 |
寄贈者名 | 浦上満 |
Camel, painted earthenware
6th century
This pottery camel was created during the Northern Wei period of China (386 – 534). Terra-cotta funeral figures that represented humans and animals were often buried with the dead in Ancient China. Similar tomb figurines have also been unearthed from many tombs created during the Northern Wei dynasty in Henan, Hebei, and Shanxi provinces. This pottery was made using the kaito-kasai technique. Earthenware made by this method is fired, becoming grayish blue, then the surface is painted with pigments.
The Northern Wei dynasty, built by a nomadic tribe, carried out very active economic and cultural exchanges with the West via the Silk Road. Camels were widely used as a means of transportation, carrying people and materials as they travelled along the Silk Road. The highly realistic appearance of this pottery camel is probably due to the fact that at that time the camel was familiar to the people living in the area where it was made.
Donor Name | Uragami Mitsu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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灰陶加彩駱駝
這是北魏時期(386年~ 534年)燒製的陶製駱駝俑。俑是中國古代與死者一起下葬的,模仿人或動物的人偶。在中國河南省、河北省、山西省等地的北魏墓中,也有類似的物件出土。此物采用了“灰陶加彩”技術——陶器燒成灰青色後,表麵用顏料上色的技法製作而成。
北魏王朝是由遊牧民族建立的國家,通過絲綢之路與西方頻繁交流。當時來往於絲綢之路的人們,將駱駝視為珍寶,主要用於移動以及物資運輸。貼近生活的造型非常逼真,好像隨時可以動起來一樣。
捐贈者 | 浦上 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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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도가채낙타
이 작품은 중국 북위 시대(386년~534년) 때 만들어진 낙타용(駱駝俑)입니다. 여기서 용(俑)은 고대 중국에서 죽은 사람과 함께 묻었던 인형을 뜻하는데, 인간이나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작품들이 중국의 허난성과 허베이성, 산시성 등 북위묘에서 출토되고 있습니다. 본 작품은 회도가채 기법, 즉 도자기를 회청색으로 구운 후에 안료로 표면을 채색하는 기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북위 왕조는 유목 민족에 의해 세워진 국가로, 당시 실크로드를 통한 서방과의 교류가 활발했습니다. 실크로드를 왕래하던 당시의 사람들은 낙타를 이동이나 물자 운송 등에 긴히 활용하였는데, 동고동락하는 친근한 모티브였기 때문일까요? 지금이라도 움직일 것만 같은 사실적인 묘사가 특징입니다.
기증자명 | 우라가미 미츠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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