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g sancai or tricolor-glazed ware was produced during the period from the second half of the 7th century to the first half of the 8th century, during the Tang dynasty (618 – 907) in China. It generally features three colors: white, green and brown (or yellow). Tang sancai ware resembling this piece, but including indigo blue (ran) in their color scheme are called ran (indigo) sancai. Tang sancai ware was usually created as funeral accessories called mingqi (spirit objects), which were buried during the Tang dynasty with the deceased person in the tombs of noble personages. It is believed that Tang sancai ware was chiefly produced in Henan, Hebei and Shanxi provinces.
Tang sancai (tricolor-glazed) ware, usually made in the form of large vessels, was also sometimes produced in small sizes. Small Tang sancai ware pieces were used exclusively as funeral accessories, not as practical utensils. This small ewer is a well-fired example of such ware. It is a real gem, characterized by its delicate form and excellent coloring.

唐三彩是唐朝(618年~ 907年)，特別是7世紀後半期到8世紀前半期燒製的陶瓷器。主要用白色、綠色、褐色(黃色)三種顏色著色。像此物一樣帶有藍色的物件，在日本被稱為藍三彩。唐朝，在貴族的墓葬中被稱為“明器”，作為死者的陪葬品而被燒製的。目前為止，產地在河南省，河北省，陝西省等地。
在唐三彩中，也有將原本的大型器皿縮小的微型器皿。這樣的小容器不實用，隻能用於墓穴的陪葬品。精致的造型與著色，加上渾然天成的燒製，堪稱精品中的精品。

당삼채는 당나라 시대(618년～907년) 때, 특히 7세기 후반에서 8세기 전반의 시기에 만들어진 도자기입니다. 주로 흰색, 녹색, 갈색 또는 노란색의 세가지 색으로 채색되어 있는데, 본 작품처럼 남색을 이용한 것을 남삼채라 부릅니다. 이는 <명기(明器)> 즉, 당나라 귀족의 묘에 사체와 함께 껴묻거리로 매장되는 부장품으로서 만들어졌습니다. 현재까지는 중국의 허난성, 허베이성, 산시성 등이 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삼채에는 본래 대형 그릇이었던 것을 소형화한 미니어처 그릇도 있습니다. 이러한 그릇들은 작기 때문에 실용성이 없으며, 어디까지나 무덤에 함께 묻는 부장품으로서 제작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섬세하고 정교한 모양 및 채색 뿐만 아니라 얼룩 없이 잘 구워진 작품으로, 주옥과 같은 명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