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せいかぼたんからくさもんはち 青花牡丹唐草文鉢

1426~1435(明・宣徳在銘)

やや大ぶりの鉢で、内面には柘榴文と、その周囲を囲む宝相華唐草文、雷文が優雅に描かれています。外面には波を表現した波濤文と二段状になった蓮弁文が描かれています。
明時代(1368年~1644年)になると景徳鎮の珠山に「御器廠」と呼ばれる官窯(宮廷用の陶磁器を製作する窯)が置かれ、極めて質の高い官窯青花磁器が生み出されました。さらに宣徳年間(1426年~1435年)からは官窯製品に「大明宣徳年製」といった銘を入れることが慣例となり、この時期に官窯の体制が確立したと考えられています。本作の底部分には二重枠線とその中に「大明宣徳年製」という銘が記されています。このことから、明代官窯の最盛期である宣徳官窯で作られた優品であるといえます。

寸法 高10.0cm 口径20.8cm
制作地 生産地域:中国/生産窯:江西省景徳鎮窯

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Bowl, blue-and-white porcelain with a design of peony scrolls

1426~1435

This is a relatively large bowl, and its inner surface elegantly decorated with an auspicious motif of pomegranates, surrounded by baoxiang-hua flowers and raimon (lightning) designs. The decoration of its outer surface includes designs of waves and lotus petals in two bands.
In the Ming dynasty (1368 – 1644), an official kiln (a kiln producing materials solely for palace use) was built in Zhushan, Jingdezhen to produce extremely high-quality imperial blue-and-white ware. Furthermore, in the Xuande period (1426 – 1435), it became customary to incise an inscription on official ware, such as “Made during the Xuande reign of the great Ming”, suggesting that the official kiln system was established during this period. This piece has just such an inscription: “Made during the Xuande reign of the great Ming” on the bottom, encircled with a double-lined frame. On the basis of this fact, it can be concluded that this piece is an excellent item produced at the official kiln during the Xuande period, the high zenith of the official kiln system during the Ming dynasty.

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青花牡丹唐草文缽

1426~1435

略大的缽,內麵繪有石榴紋,周圍繪有寶相華唐草紋與雷紋,十分優雅。外表麵描繪了表現波浪的波濤紋以及分為兩段狀的蓮瓣紋。
明朝(1368年~ 1644年),景德鎮的珠山建立起“禦器廠”官窯(製作宮廷禦用瓷器的窯),生產出高品質的官窯青花瓷。並且從宣德年間(1426年~ 1435年)起,官窯製品都例行刻上“大明宣德年製”的銘文,此時期官窯的體製得以確立。文缽的底部有雙框線以及其中的“大明宣德年製”銘文。由此可見,這是明代官窯鼎盛時期的宣德官窯燒製的逸品。

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청화 모란당초문 발(그릇)

1426~1435

본 작품은 그 크기가 꽤 큰 사발로, 안쪽에는 석류나무 문양인 석류문과 그 주위를 둘러싼 보상화당초 문양(보상화당초문), 네모난 와권 문양인 뇌문이 우아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바깥 쪽에는 파도를 표현한 문양인 파도문과 2단으로 된 연꽃 문양인 연변문이 그려져 있습니다.
명나라 시대(1368년~1644년)가 되자 중국의 도자기 명산지인 경덕진 주산 지역에는 ‘어기창’이라는 관요, 즉 궁정 용 도자기를 제작하는 곳이 설치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매우 품질이 좋은 관요 청화자기가 생산되었는데, 선덕제 재위기(1426년~1435년)부터 관요 제품에 ‘대명선덕년제(大明宣徳年製)’라는 문구를 새겨 넣는 것이 관례화 된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 관요 체제가 확립된 것으로 보입니다. 본 작품의 바닥부분에는 이중 선으로 된 틀 안에 ‘대명선덕년제’라는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이는 명나라 시대 관요의 전성기인 선덕황제 시기의 관요에서 만들어진 우수한 작품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