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ふがくさんじゅうろっけい がいふうかいせい 富嶽三十六景 凱風快晴

葛飾 北斎 かつしか ほくさい

1831~1834(天保2~5年)

横大判錦絵

「富嶽三十六景」は、さまざまな地点から見える富士山を描いた全46枚のシリーズです。葛飾北斎の代表作であり、浮世絵版画史上の名作として知られています。
画面いっぱいに富士山だけを大きく描くというシンプルな構図と、赤・青・緑の印象的な色づかいで、「不二(二つとない)」と称された日本一の山を見事に表現した作品です。「凱風」とは、南の方から吹く心地よい風のこと。富士山が陽に染まり真っ赤な様子から、「赤富士」と通称されています。

葛飾北斎【かつしか ほくさい】
生没年 宝暦10年~嘉永2年(1760~1849)
安永8年(1779)から嘉永2年(1849)にかけて活躍しました。「富嶽三十六景」に代表される風景画、版本の挿絵などを手がけました。また肉筆画にも秀作が多くあります。

寸法 25.3×37.3cm
形状 版画
版元 版元印なし(西村屋与八)

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A Mild Breeze on a Fine Day, from the "Thirty-six Views of Mt. Fuji" series

Katsushika Hokusai

1831~1834

“Thirty-six Views of Mount Fuji” is a series of 46 landscape prints by the Japanese ukiyo-e artist, Katsushika Hokusai (1760–1849). The series depicts Mount Fuji from different locations and in various seasons and weather conditions. “Thirty-six Views of Mount Fuji” is the most important body of work of Katsushika Hokusai and together they constitute a landmark among the masterpieces of ukiyo-e woodblock history.
The simple composition of this piece successfully depicts the unmatched beauty of the tallest mountain in Japan, Mt. Fuji by portraying its large silhouette in a unique usage of red, blue, and green color blocks. The scene shows Mt. Fuji on a fine day with a mild breeze from the south. The slope of the mountain is dyed red by the rays of the rising or setting sun. Mt Fuji seen in such a condition is commonly called “Red Fuji”.

Katsushika Hokusai (1760 – 1849)
Katsushika Hokusai made a number of ukiyo-e prints and paintings during the period from the 8th year of the Anei era (1779) to the 2nd year of the Kaei era (1849). His works include landscapes, such as the “Thirty-six Views of Mt. Fuji” series, and illustrations for printed books. He also made lots of nikuhitsu-ga ukiyo-e paintings.

Size 25.3×37.3cm

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富嶽三十六景 凱風快晴

葛飾北齋(Katsushika Hokusai)

1831~1834

《富嶽三十六景》描繪了從不同地點看到的富士山,是46幅為一套的係列作品。這是葛飾北齋的代表作,作為浮世繪版畫史上的名作而廣為人知。
整個畫麵大幅地描繪了富士山,構圖簡單,配色以紅、藍、綠為主,完美表現了被稱為“不二”的日本第一山。“凱風”是指從南方吹來的舒適的風。富士山被太陽染得通紅,所以也被稱為“赤富士”。

葛飾北齋(Katsushika Hokusai)
生卒年 寶曆10年~嘉永2年(1760 ~ 1849)
活躍於安永8年(1779年)至嘉永2年(1849年)。創作了以“富嶽三十六景”為代表的風景畫、版畫插圖等。另外,也有很多毛筆畫作品。

尺寸 25.3×37.3cm

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후가쿠36경』 <가이후카이세이(凱風快晴개풍쾌청:청명한 하늘과 기분 좋은 바람)>

가츠시카 호쿠사이

1831~1834

「후가쿠36경(富嶽三十六景:후가쿠산쥬록케이)」은 여러 장소에서 보이는 후지산을 그린 총 46장의 시리즈 작품입니다. 작가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대표작이며, 우키요에 판화 사상 최고의 명작으로 꼽힙니다.
화면 가득 후지산을 그려놓은 단순한 구도와 빨강, 파랑, 초록색의 사용을 통해 인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후지산은 일본인들이 가장사랑하는 산으로, 후지산의 ‘후지(富士)’와 일본어 발음이 같은 것에서 착안하여 “둘도 없는 유일함”을 의미하는 “후지(不二)”라는 별칭을 가졌습니다. 그 정도로 일본 제일의 산으로 꼽히는 후지산을 아주 멋지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작품 명의 가이후(凱風:개풍)는 남쪽에서 불어오는 기분 좋은 바람을 뜻합니다. 이 작품은 후지산이 태양 빛에 붉게 물든 모습을 그리고 있어 「아카후지(붉은 후지산)」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가츠시카 호쿠사이
[호레키10년~가에이2년(1760~1849)]
안에이8년(1779)부터 가에이2년(1849)에 걸쳐 활약했습니다. 『후가쿠36경』으로 대표되는 풍경화, 판각본의 삽화 등의 작업을 했습니다. 더하여 많은 육필화 수작을 남겼습니다.

치수 25.3×37.3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