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さぬきのいんけんぞくをしてためともをすくうづ 讃岐院眷属をして為朝をすくふ図

歌川 国芳 うたがわ くによし

1850~1852(嘉永3~5年)

大判錦絵3枚続

曲亭馬琴の読本『椿説弓張月(ちんせつゆみはりつき)』続編から着想を得て描かれた作品です。源為朝(みなもとのためとも)一行の船が嵐で遭難する場面を絵画化しています。画面右側に為朝の妻白縫姫(しらぬいひめ)が入水する場面、中央に喜平治(読本では紀平治)と為朝の嫡男昇天丸(読本では舜天丸)が鰐鮫(わにざめ)に救われる場面、左側に讃岐院の霊に遣わされた天狗が為朝を救う場面、と三つの場面が同一の画面上で組み合わせられています。

歌川国芳【うたがわ くによし】
生没年 寛政9年~文久元年(1797~1861)
文化5年(1808)に初代歌川豊国に入門し、万延元年(1860)頃まで活躍しました。「通俗水滸伝豪傑百八人之一個」の評判により、国芳は武者絵の第一人者として、多くの作品を手がけるようになります。また、戯画、風刺画を得意としました。

寸法 右)36.9×25.0cm中)36.6×25.4cm左)36.9×25.3cm
形状 版画
版元 住吉屋政五郎
寄贈者名 浦上敏朗

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Sanuki no In, the Former Emperor, Sends His Retainers to Rescue Tametomo

Utagawa Kuniyoshi

1850~1852

This piece was produced by ukiyo-e artist Utagawa Kuniyoshi, who got the idea for the picture from the sequel to Chinsetsu yumiharizuki (Crescent Moon: The Adventure of Minamoto no Tametomo), a yomihon (piece of narrative prose fiction) written by Kyokutei Bakin (1767 – 1848). This piece, divided into three sections on a single print, shows the scene during which the boat carrying Minamoto no Tametomo’s party is wrecked during a storm. The right side of the print portrays Tametomo’s wife, Shiranui-hime, throwing herself overboard. In the center, his faithful retainer, Kiheiji, and Tametomo’s son Sutemaru are being rescued by a gigantic shark; and at the left, goblins dispatched by the soul of Sanukiin (the Retired Emperor Sutoku) are rescuing Tametomo.

Utagawa Kuniyoshi (1797 – 1861)
In the 5th year of the Bunka era (1808), Utagawa Kuniyoshi became a pupil of Utagawa Toyokuni I, an ukiyo-e artist famous for his yakusha-e (portraits of kabuki actors). Utagawa Kuniyoshi was active until around the 1st year of the Manen era (1860). After obtaining a good reputation for the series “One Hundred and Eight Heroes of the Popular Water Margin”, Kuniyoshi became recognized as the top ukiyo-e artist of musha-e (pictures of warriors) and began to make a number of woodblock prints in various genres. He was also good at caricatures and satirical drawings.

Size 36.9×25.0cm36.6×25.4cm36.9×25.3cm
Donor Name Uragami Toshiro

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讃岐院眷屬 救助為朝圖

歌川國芳(Utagawa Kuniyoshi)

1850~1852

從曲亭馬琴的讀本《椿說弓幅月》續篇構思的作品。描繪了源為朝一行人的船在暴風雨中遇難的場景。畫麵右側,為朝的妻子白縫公主落水,中央是喜平治與為朝嫡子升天丸被鱷鮫救助的場景,左側是讚岐院魂將天狗拯救為朝的場景。三個場景組合成一幅畫。

歌川國芳(Utagawa Kuniyoshi)
生卒年 寬政9年~文久元年(1797~1861)
文化5年(1808年)進入初代歌川豐國門下,一直活躍到萬延元年(1860年)。由於本係列的好評,國芳作為武者繪的第一人,又創作了很多作品。此外,還擅長滑稽畫、諷刺畫等。

尺寸 36.9×25.0cm36.6×25.4cm36.9×25.3cm
捐贈者 浦上敏朗

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사누키인, 천구를 보내 타메토모를 구하다>

우타가와 쿠니요시

1850~1852

교쿠테이 바킨의 소설『진세츠 유미하리츠키』의 속편에서 영감을 얻어 그려진 작품입니다.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일행이 탄 배가 폭풍우에 조난되는 장면을 그렸습니다. 화폭 오른편에는 타메토모의 부인 시라누이 공주가 물 속에 몸을 던지는 장면, 가운데에는 타메토모의 적자 쇼텐마루(원작 소설 속 이름은 스테마루)와 충신 기헤이지가 일본 설화에 등장하는 바다괴물인 와니자메에게 구조되는 장면, 왼쪽에는 사누키인(스토쿠 천황의 퇴위 후 별칭)의 혼령이 보낸 천구들이 타메토모를 구하는 장면. 이렇게 세개의 장면이 같은 작품 안에 그려져 있습니다.

우타가와 쿠니요시
[간세이9년~분큐원년(1797~1861)]
분카5년(1808)에 초대 우타가와 토요쿠니의 제자가 된 이후부터 만엔 원년(1860) 경까지 활약했습니다. 본 시리즈에 대한 평판으로 인해 쿠니요시는 무사화의 일인자로서 많은 작품을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또 희화나 풍속화도 특기 중 하나였습니다.

치수 36.9×25.0cm36.6×25.4cm36.9×25.3cm
기증자명 우라가미 토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