とうかいどうごじゅうさんつぎのうち しょうの はくう 東海道五十三次之内 庄野 白雨
1833~1834(天保4~5年)
横大判錦絵
「東海道五十三次之内」は歌川広重の代表作で、日本橋を出発点として京に至るまでの53宿を描いた全55枚のシリーズです。庄野(三重県鈴鹿市)は、江戸から45番目の宿でした。「白雨」とは、夕立のこと。坂道を走る人々や、シルエットであらわされた竹林のしなる様子から、突然に降った雨の激しさが伝わってきます。農夫と思しき男性がさす傘には、「竹のうち」「五十三次」と記され、版元とこのシリーズをさりげなく宣伝しています。
歌川広重【うたがわ ひろしげ】
生没年 寛政9年~安政5年(1797~1858)
文化8年(1811)頃に歌川豊広に入門してから、安政5年(1858)まで活躍しました。風景画で人気を博したほか、花鳥画にも優品が多くあります。
寸法 | 24.3×37.4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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形状 | 版画 |
版元 | 竹内孫八 |
寄贈者名 | 浦上敏朗 |
Driving Rain at Shono, from the "Fifty-three Stations of the Tokaido Road" series
1833~1834
The “Fifty-three Stations of the Tokaido Road” series is one of the masterpieces of Utagawa Hiroshige (1797~1858), a famous ukiyo-e artist who was active in the Edo period. This series, consisting of a total of fifty-five prints, depicts fifty-three stations located along the Tokaido highway, which started at Nihonbashi in Edo and ended at Kyoto. Shono, the 45th station (counting from Edo), was situated in the present day Suzuka City in Mie Prefecture. This piece quite skillfully depicts people running along a steep slope with the silhouettes of bent bamboos in the background, revealing the strength of the wind and rain. A man who looks like a peasant holds an umbrella that has “Tekenouchi” and “Fifty-three Stations”, casually announcing the name of the printer of this piece and the name of this series.
Utagawa Hiroshige (1797 – 1858)
Utagawa Hiroshige apprenticed himself to ukiyo-e artist Utagawa Toyohiro in around the 8th year of the Bunka era (1811). He gained a fine reputation for his superb landscape ukiyo-e prints. He also produced a number of kacho-ga prints (pictures of birds and flowers).
Size | 24.3×37.4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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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or Name | Uragami Toshiro |
東海道五十三次之內 莊野 白雨
1833~1834
《東海道五十三次之內》是廣重的代表作,描繪了從日本橋到京都的53個旅館,全套為55幅。莊野(三重縣鈴鹿市)是從江戶開始的第45家旅館。“白雨”指驟雨。從跑在坡道上的人們與竹林投影的樣子,能感受到突然降雨的猛烈。農夫模樣的男子撐開的傘上寫著,“竹中”“五十三次”,不經意間宣傳著這個係列以及出版源。
歌川廣重(Utagawa Hiroshige)
生卒年 寬政9年~安政5年(1797 ~1858)
文化8年(1811年)前後拜於歌川豐廣門下,安政5年(1858年)活躍於畫壇。除了風景畫廣受歡迎之外,花鳥畫也有很多優秀作品。
尺寸 | 24.3×37.4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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捐贈者 | 浦上敏朗 |
『도카이도 53차』 중 <쇼우노, 소나기>
1833~1834
「도카이도 53차」는 히로시게의 대표작으로 니혼바시를 출발하여 교토에 이르기까지 53개의 역참을 중심으로 경관 등을 그린 55장의 시리즈입니다. 쇼우노(미에현 스즈카시)는 에도에서 45번째 역참이었습니다. 하쿠우(백우)는 소나기를 뜻하는데, 언덕길을 달리는 사람들이나 실루엣으로 표현된 대나무숲이 휘어진 모습에서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의 강렬함이 전달됩니다. 농부로 보여지는 남성이 쓴 우산에는 「다케노우치」「오십삼차」라 쓰여있습니다. 판화를 제작한 제작소와 본 작품 시리즈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있네요.
우타가와 히로시게
[간세이9년~안세이5년(1797~1858)]
분카8년(1811)경에 우타가와 토요히로의 제자가 된 이후부터 안세이5년(1858)까지 활약했습니다. 풍경화로 인기를 얻은 한편, 꽃과 새를 그린 화조화 수작도 많이 남겼습니다.
치수 | 24.3×37.4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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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자명 | 우라가미 토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