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とうとめいしょたかなわにじゅうろくやまちゆうきょうのず 東都名所高輪廿六夜待遊興之図

歌川 広重 うたがわ ひろしげ

ca,1842~1844(天保末期)

大判錦絵3枚続

旧暦7月26日は月見が行われた日でした。26日目の月は新月間近であるため、細い三日月形で、この夜の月光には特別な霊験があると信じられていました。月は真夜中になってようやく顔を見せたため、二十六夜待ちと呼ばれ、見晴らしのよい高輪では、多くの人が集まり月を待ちながら、屋台で飲んだり食べたりして楽しみました。

歌川広重【うたがわ ひろしげ】
生没年 寛政9年~安政5年(1797~1858)
文化8年(1811)頃に歌川豊広に入門してから、安政5年(1858)まで活躍しました。風景画で人気を博したほか、花鳥画にも優品が多くあります。

寸法 右)37.6×26.0cm中)37.4×26.1cm左)37.5×26.0cm
形状 版画
版元 佐野屋喜兵衛
寄贈者名 浦上敏朗

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Famous Views of the Eastern Capital, Amusements While Waiting for the Moon on the Twenty-sixth Night at Takanawa

Utagawa Hiroshige

ca,1842~1844

There was a custom in Japan for people to view the moon on the 26th day of July (according to the lunar calendar). The moon on the 26th day of the month is very close to new, with a slender crescent shape. Tradition held that moonlight on this night had a magical effect. When the moon finally appeared in the middle of the night, people cheered. This event was called the “Twenty-sixth Night Wait”. Many people gathered at Takanawa, a place with a fine view overlooking the sea, and enjoyed food and drink sold from street stalls while waiting for the moon to rise.

Utagawa Hiroshige (1797 – 1858)
Utagawa Hiroshige apprenticed himself to ukiyo-e artist Utagawa Toyohiro in around the 8th year of the Bunka era (1811). He gained a fine reputation for his superb landscape ukiyo-e prints. He also produced a number of kacho-ga prints (pictures of birds and flowers).

Size 37.6×26.0cm37.4×26.1cm37.5×26.0cm
Donor Name Uragami Toshiro

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東都名勝高輪廿六夜待遊興之圖

歌川廣重(Utagawa Hiroshige)

ca,1842~1844

舊曆7月26日是賞月的日子。第26天的月亮接近新月,呈細細的月牙形,人們相信這一夜的月光特別靈驗。月亮在午夜才露臉,所以被稱為“等待二十六夜”。在視野開闊的高輪(東京港區地名),很多人聚集在一起,一邊等待月亮,一邊在路邊攤上吃喝玩樂。

歌川廣重(Utagawa Hiroshige)
生卒年 寬政9年~安政5年(1797 ~1858)
文化8年(1811年)前後拜於歌川豐廣門下,安政5年(1858年)活躍於畫壇。除了風景畫廣受歡迎之外,花鳥畫也有很多優秀作品。

尺寸 37.6×26.0cm37.4×26.1cm37.5×26.0cm
捐贈者 浦上敏朗

山口県立萩美術館・浦上記念館 HAGI URAGAMI MUSEUM

<동도 명소 다카나와에서의 스물 엿새 밤의 기다림과 유흥>

우타가와 히로시게

ca,1842~1844

음력 7월 26일은 달 구경을 했던 날입니다. 26일째의 달은 초승달이 되기 직전이기 때문에, 굉장히 얇은 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달빛에는 특별하고 영험한 기운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달은 한밤중이 되어서야 겨우 얼굴을 보여줬기 때문에 “스물 엿새 밤의 기다림”이라 불렸으며 전망이 좋은 다카나와 지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포장마차에서 먹고 마시며 즐거운 마음으로 달이 뜨길 기다렸습니다.

우타가와 히로시게
[간세이9년~안세이5년(1797~1858)]
분카8년(1811)경에 우타가와 토요히로의 제자가 된 이후부터 안세이5년(1858)까지 활약했습니다. 풍경화로 인기를 얻은 한편, 꽃과 새를 그린 화조화 수작도 많이 남겼습니다.

치수 37.6×26.0cm37.4×26.1cm37.5×26.0cm
기증자명 우라가미 토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