めいしょえどひゃっけい こまがたどうあづまばし 名所江戸百景 駒形堂吾嬬橋
1857(安政4年)
大判錦絵
「名所江戸百景」は、全120枚(目録1枚と二代広重が描いた1枚を含む)からなる大作で、歌川広重の晩年の代表作として知られています。
高く掲げられた赤い旗は、駒形堂の西側で紅や白粉(おしろい)を販売していた小間物屋百助のものであると考えられます。空には夏の鳥ホトトギスが飛ぶことで、季節は夏だとわかります。それと同時に、吉原の遊女二代目高尾太夫が詠んだことで知られた句「君は今 駒形あたり ほととぎす」を連想させました。どんよりとした空の雨雲は、「当(あ)てなしぼかし」という摺り技法によるものです。
歌川広重【うたがわ ひろしげ】
生没年 寛政9年~安政5年(1797~1858)
文化8年(1811)頃に歌川豊広に入門してから、安政5年(1858)まで活躍しました。風景画で人気を博したほか、花鳥画にも優品が多くあります。
寸法 | 37.3×26.1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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形状 | 版画 |
版元 | 魚屋栄吉 |
寄贈者名 | 浦上敏朗 |
Komagatado Temple and Azumabashi Bridge, from the "One Hundred Famous Views of Edo" series
1857
The “One Hundred Famous Views of Edo” series is a voluminous work, consisting of a total of 120 prints (including a catalogue print and a print made by Utagawa Hiroshige II). It is known that this series is the masterwork of Utagawa Hiroshige I, created in his later years.
It seems that the red banner high aloft is that of the Hyakusuke cosmetics shop. It sold rouge and face powder, and was located on the west side of the Komagatado temple. A cuckoo, a summer bird, flies through the sky, suggesting that the print depicts a summer scene. In addition, the depiction of the cuckoo reminded the viewer of the famous haiku poem created by Takao Dayu II, a high-ranking courtesan of Yoshiwara: “A cuckoo is calling. I suppose you are now waiting for the boat around Komagata”. The appearance of rain clouds in a leaden sky is produced by the atenashi bokashi printing technique (literally meaning “gradation without definition”).
Utagawa Hiroshige (1797 – 1858)
Utagawa Hiroshige apprenticed himself to ukiyo-e artist Utagawa Toyohiro in around the 8th year of the Bunka era (1811). He gained a fine reputation for his superb landscape ukiyo-e prints. He also produced a number of kacho-ga prints (pictures of birds and flowers).
Size | 37.3×26.1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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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or Name | Uragami Toshiro |
名所江戶百景 駒形堂吾嬬橋
1857
《名所江戶百景》是全套120幅(包括目錄1幅與第二代廣重所畫的1幅)的大作,作為歌川廣重晚年的代表作而廣為人知。
高高掛起的紅色旗幟,應該是駒形堂西側銷售紅白粉的小雜貨店百助的招牌。夏天的小杜鵑在天空飛翔,可見季節是夏天。同時也讓人聯想到,吉原的第二代藝妓高尾太夫詠過的俳句“君今朝 駒形附近 小杜鵑”。天空中陰沉沉的雨雲,是用“模糊處理”疊刷技法製作的。
歌川廣重(Utagawa Hiroshige)
生卒年 寬政9年~安政5年(1797 ~1858)
文化8年(1811年)前後拜於歌川豐廣門下,安政5年(1858年)活躍於畫壇。除了風景畫廣受歡迎之外,花鳥畫也有很多優秀作品。
尺寸 | 37.3×26.1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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捐贈者 | 浦上敏朗 |
『명소 에도 백경』 <고마가타도 아즈마바시>
1857
「명소 에도 백경」은 전체가 120장(목록 1장과 2대 히로시게가 그린 1장을 포함)이나 되는 대작으로,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만년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높이 걸려진 빨간 깃발은 고마가타도의 서쪽에서 분첩과 연지 등의 화장품을 팔던 가게인 햐쿠스케의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늘에는 여름새인 두견새가 날아다니는 것으로 보아 이 작품이 그려진 배경은 여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견새 그림은 요시하라의 기녀 제2대 다카오 다유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시조, 「당신은 지금 고마카타 근처 두견새」를 연상시킵니다. 흐릿하게 깔린 하늘의 비구름은 ‘아테나시보카시’라고 하는 스리 기법을 통해 표현되었습니다.
우타가와 히로시게
[간세이9년~안세이5년(1797~1858)]
분카8년(1811)경에 우타가와 토요히로의 제자가 된 이후부터 안세이5년(1858)까지 활약했습니다. 풍경화로 인기를 얻은 한편, 꽃과 새를 그린 화조화 수작도 많이 남겼습니다.
치수 | 37.3×26.1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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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자명 | 우라가미 토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