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品名6_12
1980-90年代
油彩/カンヴァス
太平洋戦争終結間際、宇部で炭鉱夫として働いていた松田正平は、通勤途中に偶然目にした、道ばたに咲く野バラの美しさに惹きつけられます。それはとりたてて目を引くような特殊なバラではなかった、と述懐していますが、この世からすべての花が絶えてしまったかのような戦争の最中に見た、名もなきバラの可憐な姿は、画家の心に鮮烈な印象を残しました。以来、およそ半世紀にわたって、画家はバラを描きつづけました。
バラを描かせては梅原龍三郎、小島善三郎と並ぶ名手とも言われる松田正平。そんな松田が描くのは、自ら手塩にかけて育てたバラでした。色とりどりの表情を見せるその愛らしい姿には、はじめてバラの美しさを発見した、若かりし頃の新鮮な感動が映し出されているようです。
松田正平【まつだ しょうへい】
生没年 1913~2004(大正2年~平成16年)
島根県鹿足郡青原村(現・津和野町)に生まれ、4歳の頃、山口県厚狭郡宇部村(現・宇部市)の松田家の養子となった松田正平は、東京美術学校で油彩画を学びました。同校卒業後、パリに留学し、帰国後は国画会を中心に作品を発表。絵具を薄く塗り重ねた透明感のある表現と自在な線描は、独特の飄逸味と詩情を讃えています。
寸法 | 53.0 x 41.0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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形状 | 額装 |
Roses
1980-90s
Oil on canvas
Matsuda Shohei was working as a coal miner in Ube in the closing stages of the Pacific War (WWII). One day on his daily commute, he was struck by the beauty of a wild rose growing by the side of the road. It wasn’t an especially spectacular rose, according to Matsuda himself. Rather, he was moved by the simple vision of a rose emerging from the soil of war-torn Japan, at a time when it looks as if flowers had all but disappeared from the face of the earth. This powerful experience prompted Matsuda to paint roses for much of the next 50 years.
It is said that Matsuda joins the ranks of Umehara Ryuzaburo and Kojima Zenzaburo, as an artist inspired by roses. Interestingly, Matsuda likes to paint roses that he has grown himself. His works reflect the stirring fresh emotions of youth, rendered through the discovery of beauty of the wild rose on the roadside.
Matsuda Shohei 1913 – 2004
Born in Aohara-mura (now Tsuwano-cho) in Kanoashi-gun, Shimane Prefecture. Was adopted by the Matsuda family at the age of four and moved to Ube-mura (now Ube City) in Asa-gun, Yamaguchi Prefecture. Studied oil painting at the Tokyo School of Fine Arts before pursuing further study in Paris. After returning to Japan, Matsuda produced works that were primarily exhibited at Kokugakai (National Painting Association). His works have been praised for their Bohemian, poetic qualities, with free-flowing curves and translucent effects produced via layering of light brush strokes.
Size | 53.0 x 41.0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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玫瑰
1980-90s
太平洋戰爭結束之際,鬆田正平在宇部做礦工,上班途中偶然看到道邊綻放的美麗的野玫瑰,並被其吸引。在他的記憶中,那並不是特別引人注目的玫瑰,但在戰爭時期仿佛全世界的花都消失了一般,美麗的無名玫瑰卻在心中留下了深刻的印象。此後的約半個世紀裏,畫家一直持續地畫玫瑰。
鬆田正平被稱為與梅原龍三郎、小島善三郎齊名的玫瑰畫家。鬆田畫的是自己精心栽培的玫瑰。可愛而多彩的姿態,似乎反映了年輕時初見玫瑰之美而留下的新鮮感動。
鬆田正平
生卒年 1913~2004(大正2年~平成16年)
鬆田正平出生於島根縣鹿足郡青原村(現在的津和野町),4歲時被山口縣厚狹郡宇部村(現在的宇部市)的鬆田家收為養子,在東京美術學校學習油畫。該校畢業後赴巴黎留學,回國後主要在國畫會發表作品。薄塗顏料的透明感與自由自在的線描表現,讚頌著獨特的飄逸與詩情。
尺寸 | 53.0 x 41.0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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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1980-90s
태평양 전쟁 종전 직전, 우베에서 탄광 광부로 일했던 마츠다 쇼헤이는 출퇴근 도중에 우연히 길가에 핀 들장미를 보고 그 아름다움에 매혹됩니다. “딱히 눈길을 끄는 특별한 장미는 아니었다”고 그는 말하지만, 이 세상에서 모든 꽃이 사라져버린 듯한 전쟁 중에 보게 된 이름 없는 들장미의 가련한 모습은, 화가의 마음에 선명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약 반세기에 걸쳐 이 화가는 계속해서 장미를 그리게 됩니다.
장미 그림으로는 우메하라 류자부로, 고지마 젠자부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인이라 불리는 마츠다 쇼헤이. 그런 마츠다가 그리는 것은 손수 돌보아 기른 장미였습니다. 형형색색의 표정을 보여주는 사랑스러운 장미의 모습에는 처음으로 장미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던 젊은 시절의 신선한 감동이 담겨있는 듯합니다.
마츠다 쇼헤이
생몰년 1913~2004 (다이쇼2년~헤이세이16년)
시마네현 가노아시군 아오하라(현 츠와노쵸)에서 태어나 네 살 경 야마구치 현 아사군 우베(현 우베시)의 마츠다 집안의 양자가 된 마츠다 쇼헤이는, 도쿄 미술 학교에서 유화를 공부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 파리로 유학을 떠났고, 귀국 후에는 당시 일본 유력 미술 단체 중 하나인 국화회를 중심으로 작품을 발표. 물감을 옅게 겹쳐 바르는 투명감 있는 표현과 자유로운 선 묘사로 독특하고 자유분방한 아름다움과 시적인 정취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치수 | 53.0 x 41.0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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